석구동 주택

석구동(石九洞)의 원 이름은 예전에는 석구동(石龜洞) 이었다고 한다. 돌 거북이 있던 동네라는 뜻이라고 한다.

주택은 전주시 도심외곽의 전원에 위치하고있다.
대지는 남동에서 남서로 장방형이며 고도 100m 정도의 높고 경사가 급한 주산과 앞으로는 좁은 마을진입도로, 도로건너의 급한 경사를 이룬 안산은 대지에서 부담감을 느끼게 된다.

주택은 생활에 따른 공간별로 축을 나누어 배치하여 거실 등의 공용 공간은 열린 조망권에, 취침시에 주로사용하게될 침실은 대지 환경상 안산을 바라보는 축에 두어, 대지의 부족한 환경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도로와 주택이 자리할 대지와의 높이차이가 크게 발생됨으로 최소한의 성·절토 작업을 통한 대지조성과 제주돌담을 이용한 담장을 쌓아 자연스러움을 갖도록 하였고, level차이가 적은 부분에 텃밭을 계획하여 이웃들과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대문은 주택에서 가능한 멀리 두어 건축주와, 방문자에게 주택과 조경요소를 통해 보는 즐거움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