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구적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한 건축물의 설계 방법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연구와 건축이 이루어 지고있다.
친환경 건축은 크게 패시브(passive)건축과, 액티브(active)건축으로 나뉜다.
패시브(passive)건축이 채광, 환기, 바람등의 미시기후와 건물의 외벽 및 지붕의 녹화, 효율창호, 고효율단열등 건축의 기본적인 원리 를 이용하여 건축물의 냉, 난방 부하를 감소시키고 공간의 쾌적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 설계중심의 접근방법인 반면 액티브(active)건축은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등의 최신 친환경설비를 통한 기술중심의 접근 방법이다.
종류로는 크게 태양광, 지열발전설비가 있다. 태양광발전 설비는 태양의 빛에너지를 바로 전기적 에너지로 전환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단독주택의 경우 단위용량 3kwh가 필요하며, 설치면적은 30㎡가 요구된다. 태양열 시설은 태양복사에너지를 집열판에 고비율로 집광하여 회수된 고온의 열에너지를 흡수. 저장. 열변환하여 건물의 냉,난방 및 급탕 등에 활용하는 발전방식이다. 단독주택의 경우 태양열 시설을 위해서는 태양 집열판이 12㎡ 이상은 되어야한다. 지열 발전시설은 시추공을 통하여 지하에 저류되어 있는 지열 유체를 분출 시키거나 물을 주입시켜, 고온의 물이나 수증기를 뽑아낸 후 그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지열발전의 장점은 설비가동율이 24시간 연속 가동이 가능하며, 대기온도변화 및 기상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는 등의 특징이 있다.
그 외에도 광덕트설비 및 cool tube system, 풍력발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