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ally Friendly Architecture is?

친환경건축은 1979년 크루쉐(P. und M. Krusche) 등이 공식 명명한 명칭으로 자연환경과 조화되며 자원과 에너지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건강한 생활이 되도록 한 건축이라고 주장하였다.

즉 건축이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환경에 해를 주지 않고 자연자원을 활용하며, 환경의 4대요소(태양, 토양, 공기, 물)로 구성된 자연의 순환체계에 건축이 연계되어 자연생태계와 더불어 인간이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하는데 있다.

지구온난화의 주요 요인은 여러 분야가 있겠지만 그중 건축부문에서 발생되는 에너지가 전체의 30%가 된다고한다.

건축물을 구성하고 사용하는데 발생되는 에너지의 사용은 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한 건축계획과 자연조건을 이용한 실내자연통풍, 식물을 이용한 외벽재료 시공등의 자연환경의 적극적 이용과 재료사용이 필요하다.

건축은 입지조건과 현장의 환경에 맞게 설계 초기단계부터 통합적 고려가 요구된다.

건축물의 에너지시스템을 이야기할 때 흔히 active system 과 passive system 으로 나눈다. 전자가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기위해 기계기술을 이용하는것에비해 후자는 기계설비의 사용을 전제로 하지않고 오로지 건축적 요소를 활용하여 친환경 건축을 시도하는 설계중심의 접근방법이다. 우리의 옛 건축은 흙과 나무등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사용되어 왔다.

이는 쉽게 자연으로 돌아가기 쉬운 재료적 특징을 가지고있다.

그에 비해 현대건축은 철과 콘크리트 유리 등의 물리적인 가공을 통해 만들어지는 재료의 사용으로, 그로인한 환경의 오염과, 사용시 공간의 쾌적성을 저해하며, 최종적으로는 건축물의 수명이 다한후 폐기물이 환경부하를 가중시키게된다.

따라서 건축을 위한 친환경 설계와 목재, 흙등의 자연순환적 재료의 적용과 재활용 및
재생이 가능한 건축재료를 사용하는 노력이 현대건축에 있어 더욱 중요시 되어야한다.